1. 2024 수능일정
1) 2024 수능 수시모집 일정
| 2024학년도 | |
| 원서접수 기간 | 2023. 9. 11(월) ~ 2023. 9. 15(금) |
| 수능전형 기간 | 2023. 9. 16(토) ~ 2023. 12. 14(목) |
| 1차 합격자 발표 | 2023. 12. 15(금)까지 |
| 1차 합격자 등록 | 2023. 12. 18(월) ~ 2023. 12. 21(목) |
| 수시 추가 합격자 등록 기간 | 2023. 12. 28(목)까지 |
| 수시 추가 합격자 등록 마감 | 2023. 12. 29(금) |
2024학년도 수능 수시모집 일정은 위 표와 같습니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기간 중 3일 이상의 기간을 두고 모집을 하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수시 전형기간은 9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90일에 걸쳐서 진행을 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 금요일입니다.
이후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 동안 등록을 받고 이후에는 수시전형 미등록 인원에 따른 추가 합격자를 통보하고 등록을 마감하게 됩니다.
2) 2024 수능 정시모집 일정
| 2024학년도 | |
| 원서접수 기간 | 2024. 1. 3(수) ~ 2024. 1. 6(토) |
| 수능전형 기간 | 가군 : 2024. 1. 9(화) ~ 2024. 1. 16(화) 나군 : 2024. 1. 17(수) ~ 2024. 1. 24(수) 다군 : 2024. 1. 25(목) ~ 2024. 2. 1(목) |
| 합격자 발표 | 2024. 2. 6(화)까지 |
| 합격자 등록기간 | 2024. 2. 7(수) ~ 2024. 2. 13(화) |
| 수시 추가 합격자 통보 기간 | 2024. 2. 20(화)까지 |
| 수시 추가 합격자 등록 마감 | 2024. 2. 21(수) |
2024학년도 정시 모집일정은 2024학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의 기간 중 3일 이상에 걸쳐 모집을 하고 있는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도 동일한 기간에 진행합니다.
전형기간은 가군이 1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 동안 진행하고 나군은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총 8일, 다군은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8일 동안 진행이 됩니다.
2024학년도 수능 정시 합격자 발표는 2024년 2월 6일까지 각 대학별로 발표기간을 두었으며, 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총 7일간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후에는 수시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추가 합격자를 통보하고, 추가 합격자 등록 마감 기간까지 하면 2024학년도 수능 일정은 24년 2월 21일에 모두 마무리가 됩니다.
2. 2024학년도 수능일 및 성적통지일
수능일
2023. 11. 16. 목요일
성적 통지일
2023. 12. 8. 금요일
2024학년도 입학을 위한 수능 시험일은 23년 11월 16일 목요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수능 성적은 23년 12월 8일 금요일에 통지됩니다.
2024 수능부터 달라지는 점
1) 학생부 종합전형 자소서 폐지
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지난 2019년에 발표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는 점입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 반영되었던 항목들이 대폭 축소되는데 지난해와 달리 수상경력이나 개인 봉사활동 기록, 자율동아리 실적이나 독서 활동 등이 더이상 학생부에 반영되지 않는다.
따라서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했던 학생들의 서류 작업에 대한 부담감은 감소하였으나 반면 교과성적이나 교내 활동 등에 대한 반영이 이전보다 커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교과별 수업 참여 태도나 기본적인 학업수행 역량이 무엇보다 중시되므로 학생부 전형을 준비하는 고3이라면 성적 뿐만 아니라 수업 중에 진행되는 교과 활동(예 : 토론, 발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본인을 어필해야 한다.
2) 학생부 교과전형 최저기준 완화
학생부 교과전형은 내신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고등학교 과정이 끝날 때까지 내신을 잘 유지해야 한다. 보통 내신은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이 되어 3학년 2학기 내신은 덜 신경쓰기 마련이지만 재수생의 경우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평가하는 경우가 많아 마지막까지 내신 관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더불어 올해 수능부터는 학생부 교과전형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한 대학교들이 많아졌다.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홍익대 등에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하였으며, 이럴 경우 내신의 영향력이 커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원하는 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을 함께 보고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2024학년도 수능을 위해 올해 11월에 치러지는 수능 응시자가 역대 최저 수준인 41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994학년도 첫 수능이 치러진 이래 가장 적은 숫자이며, 현재까지 역대 최저 응시생 수는 2021학년도 42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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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응시생의 경우 역시 2024학년도 수능 응시생이 역대 최저 수준인 28만 4천명 대로 예상되며, 재수생은 전년보다 8천 명 가량 줄어든 13만 명대를 추정하고 있다.
갈수록 응시생의 숫자가 줄어들면서 올해 수능 최저 응시생이 보는 수능에서는 통합수능에 따른 선택과목 사이 유불리가 극명할 것으로 판단되며, 선택과목에 따른 합격 당락과 점수에 상당히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수능 수학영역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성균관대 의대에 진학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의대에 진학하려면 반드시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응시해야 했으나 성균관대 의대에서 이를 철폐함으로써 문과생이 의대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준 것이다.
다만 성균관대 의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탐구 영역에서 과학탐구 1과목 이상 응시해야 한다는 조건은 유지됐으며, 과학탐구 1과목만 선택하기만 하면 수학에서 어떤 선택과목을 택하든지 의대와 약대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는 통합수능을 시행한 이후 문과생들이 이과생들에 비해 대학 입학에 불리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면서 변화되는 추세로 보이며, 여전히 서울대, 숙명여대, 동국대, 한양대, 경희대, 건국대, 연세대 등은 수학 탐구영역에서 미적분이나 기하 응시 조건을 유지하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러한 조건을 폐지하는 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합 수능의 시대가 열리면서 선택과목에 의한 유불리가 확실하게 적용되고, 탐구영역에 의해 당락이 좌우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23학년도 수능에서는 사회탐구의 변별력이 굉장히 높아졌는데, 23학년도 수능의 경우 만점부터 47점까지가 백분위 100점이었으며 46점과 45점이 백분위 99점으로 문제를 하나라도 틀리는 순간 백분위 점수가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과학탐구 응시자들이 인문계열에 지원할 때 더이상 유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특히 N수생이 늘어나는 추세에서는 탐구영역 최상위권 간의 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탐구영역 제도의 변화로는 서울대가 2024학년도 수능부터 과학탐구2 필수 응시 조항을 없애고, 대신 1+1 조합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허용하였으며, 과학탐구2를 선택하는 학생에게는 3%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완벽주의가 국어를 망친다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수시나 정시에서 큰 변화를 보이는 만큼 올해 수능을 대비하는 학생이라면 원하는 학교와 학과를 미리 정해놓고 그게 맞춰 철저하게 준비하는 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다만 여전히 수능에서는 수학과 국어가 변별력이 제일 높기 때문에 수능국어의 점수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시에서도 상위권 대학이 어려울 수 있으며, 수능 노베이스부터 수능 국어에 대한 다양한 공부법을 배우고 싶다면 모든 내용을 정독하는 것을 추천한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숙성국어 이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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